H.J.

 

 

 

2011년 3월 1일.

아직도 마냥 기다려야만 할 것 같던 그 날이 왔다.

긴장됨이나 떨림은 없지만

눈발은 더이상 거세지지 않기를 바라며...


 


 



 

 

시작됐다. 오늘 한우성과 강현진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날!!

 

 



 

 

'여긴 이렇게 해주시구요, 이부분도 요렇게 수정해주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꼭꼭 집어서 정확히 표현하는

곧 미세스가 될 미스 강양.

 

 


 

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자상한 신랑.

내 신랑 최고~

 

 

 

 



 

 

아이폰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신부보다 자유시간이 많은 신랑. ㅎㅎ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통화하실까..?

어머님..?

목사님..?

전화받는 모습이 참 멋진 우리 여보

 




 

 

빛이 들어가서 조금 밝지만.

우리 신랑 훤~하게 나온 한컷으로 마무리!!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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