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보.

+ 아내(엄마전) 2012. 6.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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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으로 내 남자가 들어온다.
때로는 웃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때로는 지쳐서 축쳐진 어깨로.

그가 웃는 날이면 저 문도 활짝 웃고
그가 지친 날이면 저 문도 지쳐있다.

오늘은 어떤 문을 열고 들어올까...
당신이 보고싶다.
여보. 지금 보고싶다.
우리 요즘 많이 못보지..
어서와요. 우. 리. 집. 에.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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