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야.
우리 집에 아주 큰 공사가 있었단다.
그것도 무려 한달간.
엄마는 9층이나 되는 계단을 매번 오르락 내리락...
엘레베이터 공사가 이제 끝났구나. 무려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믿겨지니?! 아빠도 너무 힘든시간이었구, 어찌 버텼는지 모르겠다.

엄마는 우리 온류를 배속에 키우면서, 그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
온유가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아빠는 너무도 걱정이 많았단다.
이제 끝났다고 하니, 우리 온유는 엄마 배속에서 좀 더 편한 시간 보낼 수 있겠지.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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