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가 알아야 할 딸사랑 법 "



아빠들은 자신이 딸의 인생에서 첫 번째로 사랑을 주는 남자라는 것에 대해 대단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아빠의 관심과 사랑은 불안감을 없애주는 강력한 보호막이 되어 줄 것이다.

 

물론 딸이 잘 웃는 귀염둥이에서 무뚝뚝한 십대로 변할 때 부녀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아빠가 뒤로 물러나 있으면

안된다.딸이 사춘기의 폭풍 속에서 힘들어할 때 아빠가 곁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딸의 자존감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심지어 많은 연구자들이 엄마보다 아빠가 딸의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엄마는 '원래 자신을 돌보는 역할' 인 반면 아빠가 자신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빠가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것이다. 

 

아빠가 딸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라도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면 딸은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아버지의 사랑의 효과는 일생동안 지속된다.


'어린이협회' 의 연구에 따르면 아빠와 친밀한 딸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친구 관계를 잘 맺고 외부 세계에 감정이입을 잘 하며,자존감이 높고 인생에서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유아기부터 아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딸은 중학교에 진학할 때 쯤 높은 자존감과 성취도를 보일 확률이 높다.

 




아빠가 할 수 있는 일

 

-지금 시작하라

아빠들은 엄마와 딸 사이에서 따돌림당하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아이가 엄마를 먼저 차을 때 어떤 아빠들은 거부당한 기분을 느끼며 딸은 엄마만 필요로 한다는 믿음 속으로 움츠러든다.

그러므로 딸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계속해서 육아에 참여해야한다.

 

-딸 곁에 머물러라.

어떻게든 딸의 일상을 좀 더 함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퇴근 후나 주말에 딸과 함께하는 시간을 우선 순위에 두어라.

딸의 어린 시절은 생각보다 금세 지나간다.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딸과 함께 하는 일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지켜라.가능한 다른것에 방해받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일을 함께 할지 딸과 상의해서 아이가 자신도 아빠와의 관게에 통제권이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딸 앞에서 다른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지 마라.

결코 여자를 외모로, 특히 몸무게로 평가하지 말아야한다.딸은 다른 남자들도 아빠와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평가할 거라고 믿게 된다.

딸은 나날이 변해가는 자신의 몸에 아빠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예민하다.결코 딸의 외모에 대해 놀리지 마라.그 자리에선 함께 웃고 넘기더라도 딸은 아주 가벼운 놀림이나 별명도 잊지 못 할 것이고,심지어는 아빠를 영영 용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주 안아주어라.

딸이 성자하면서 아빠가 안아주는 것을 불편해할 수도 있다.하지만 신체적 애정 표현을 계속 해야한다. 심지어 손을 잡아주거나 살짝 토닥거리는 것만으로도 좋다.

 

-딸을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만들지 마라.

그것은 딸을 연약한 온실의 꽃처럼 여기는 과도한 부성애일 수 있다.스스로 능력을 갖췄다고 느끼는 것이 자존감의 토대다.그러므로 딸이 스스로가 무능력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해야한다.

전통적으로 남자가 할 일로 여겨졌던 전구갈기, 못 박기 등의 집안일을 딸에게도 가르쳐라.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도록 격려하라.아들과 딸의 능력에 구분을 두지마라.

 

-아내에게 물어보라.

딸에게 무슨일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알 수 가 없다면 딸에게 직접 물어 괜히 실수를 하거나 당황스럽게 만들지말고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하라.아내는 딸의 일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훌륭한 통역사이다.



[출처 : 골든베이비]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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