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냄새나는순도백프로고농축액기스에담궈진일본라멘먹었어요'에 해당하는 글 1건

 

H.J.

 

 

 

아놔..

이 미친듯이 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정리해서 올린단 말인가..

일단 랜덤으루다가.. 후후

 



 

 

이름이 가물가물.

오다이바의 어느 큰 센터 앞에 있는 겁나게 귀여운 곰돌이 부자.

사진엔 안나왔지만 저 큰 아빠곰 옆엔 작은 아기곰도 있다.

저녁이 되면 파란 불도 들어오는 사랑스러운 곰 가족과 한장 찰칵.

음.. 너무 나만 나왔따. ㅋㅋㅋ

 

 

 




 

 

우리 하늘. 일본에 왔으니 꼭 일본 정통 라멘을 드셔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심.

저스트고 책자에 나온 정통 라멘 레스토랑으로 고고~ 고고~

일본 라멘은 어지간해서는 첫 도전에 그 맛을 알 수 없다는..

도저히 냄새나고 짜고 먹을게 못된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인지 걱정이 앞섰당.

난 된장도 싫고 짠건 더 질색인데. ㅠ.ㅠ

 

 

 

 


 

 

여유있는 하늘이

쭈~욱 둘러보더니 이거 먹을래 하면서 날계란이 들어 충분히 비린맛을 더해줄

진한국물의 라멘을 하나 골랐따.


 

 


 

 

나 아무래도 자기한테 속은거같아..

의심이 가득한 저 떨리는 눈망울...;;

그래도 생각보다 보기엔 나쁘지 않아 조심스레 면만 건져 살짝쿵 후루룩.

 

 

 

 


 

 

음... 그 맛을 참으로 리얼하게 표현해낸 나의 표정에 박수를. 짝짝짝
오리지날 일본 라멘은 내 생에 한번으로 족하고 넘친다는 생각을 해봄. ㅎㅎㅎ

 

 

 

 

 


 

 

그 유명한 오다이바의 야경 !!

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그리고 그 앞을 떠다니는 알록달록 빤짝빤짝 넘 이쁜 조명의 유람선들.

멋지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참 턱없구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주고 싶었는데

역시 야간 촬영은 고난도의 스킬이 필요한가부다.

초점이 나가버렸넹.

 

 

 

 


 

 

일본이 빌려왔다가 반납하고 너무 갖고싶었는지

똑같이 하나 만들었다나 뭐라나.

짝퉁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참고로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안나오자

우리 하늘 아이폰 조명까지 비춰가며 DSLR 다루랴

나름 힘들게 얻은 픽. 힛~

 

 

 



 

 

뭐 우리 잘어울리는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쿠쿠쿠~~

 

 

 

 




 

 

물비누였나? 암튼 아기자기한 소품들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하늘이와 믿음이.

 

 

 

 

 



 

 

짧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나름 아이디어 상품?

근데 금방 부러질 듯.

 

 

 

 

 


 

 

개인적으로 술을 싫어하지만

쪼로록 진열되어있는 미니어쳐 보틀이 너무 귀여워보여 한장 담아옴.

 

 

 



 

 

엄청나게 큰 쇼핑센터지만 풍요속 빈곤인가 ;;

마땅히 득템할만한 싸고 이쁜 옷은 없어 실망하던차

눈에 들어온 빨강 체크 남방.

하늘이가 지갑을 열어줌. 호호호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후반대였나..? 암튼 좋다구 들고 빵긋 빵긋.

 

 

 

 



 

 

매장을 나오자마자 다시한번 보겠다고

부리나케 꺼내보고 있는 로렌양

하핫.. 성격이 참 급하고 좋아.

 

 

 

 



 

 

저 평화로운 표정, 배부른 표정.

옷이 차암~ 맘에들어요~~ 오호호~~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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