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는 새로운 터전으로 옮긴지 벌써 ... 9월 10일 이사했으니...

2달 + 18일이 흘렀네...

출장까지 생각하면 3개월 조금 넘은 시간..

그런데 체감은 6개월도 훨씬 지난 느낌이다.

농가레스토랑 "완주로컬푸드"를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입구 주차장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메뉴/가격/위치/연락처 사진으로 첨부 합니다.

# 농가 레스토랑 입구

- '농업과 밥상이 함께 살아납니다' 문구가 마음에 쏘옥~ 들어오네요.

# 가격표

대인 : 12.000원

초등 : 7,000원

미취학생 : 4,000원 (5~7세)

- 인테리어 마음에 드네요.^^

매장사진

1층에는 상품 구매 할 수 있는 매장이 있네요.

- 내 자식 주는 마음으로 키운 농산물이 가장 건강하다.

- 소수의 대농이 아닌 다수의 소농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농업은 현대 산업화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소농과 함께 가야 한다는걸 추가해야 겠네요.)

-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모습.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너무 즐거운 경험이네요.

-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

[김호의 궁지] ‘직장’ 다닌다고 ‘직업’ 생기지 않는다

‘명퇴’를 ‘명예롭게’ 한 사람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명퇴’는 실질적으로 ‘강퇴’(강제퇴직)이다. 

20대는 취업으로 마음고생 하지만, 백세 시대에 나이 오십이 다가오면 ‘명퇴’ 후의 삶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다. 직장생활 길어야 삼십년이다. 50대 초반에 ‘명퇴’한다고 치면 또다른 삼십여년을 직장 없이 살아가게 된다.

취업 혹은 취직은 어렵지 않은 단어이지만, 이것이 현실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은 연금보다 더 중요하다. 취업 혹은 취직이란 직장에 다니는 상태를 뜻한다. 한 가지 생각해보자.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서 누가 ‘직업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무직’이라고 답하는 것은 정답일까? 직장에 다니면 직업이 있고, 직장을 떠나면 직업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직장과 직업을 혼동하는 것은 우리에게 끔찍한 결과를 안겨준다. 직장이란 쉽게 말해 매일 아침 출근하는 빌딩, 즉 일하는 장소(place of work), 사무실(office)을 뜻한다. 직업은 직장과 관련은 있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영어로는 프로페션(profession)으로 자신이 가진 전문적 기술로써 자기 분야에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일정한 돈을 벌 수 있는 일(業)을 말한다.

직장에 다니면 직책, 타이틀은 주어지지만, 직업이 자동으로 생기지는 않는다. 직업이 있다는 것은 직장을 다니는 상태라기보다는 직장을 떠나서도 독립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내 관찰에 따르면 직장생활 수십년을 하면서 자신의 직업은 만들지 못하고 ‘명퇴’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런 현상은 왜 동네에 수없이 많은 음식점이나 치킨집이 생겼다가 없어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케이비(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2~2011년 사이 해마다 전국에 치킨집은 7400개가 생기고 5000여개가 망했다. 치킨집 창업 3년 안에 절반이 실패하며, 80%는 10년 안에 실패한다. 한국의 1000명당 음식점 수는 12개로 일본의 2배가 넘고, 미국의 6배다.

많은 사람들이 ‘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며 직장과 상사에게 너무도 충실하게 산다. 하지만 직장과 상사는 나를 보호해줄 수 없다. 직업만이 나를 보호해줄 뿐이다. 직장과 나의 관계란 연애이지 결혼이 아니다. 사귀는(다니는) 동안 열심히 사랑(일)하고, 때론 좋은 상대(직장)가 생기면 떠나는 것이다. 이제 나를 뽑아주는 직장을 다니기보다 내 직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직장을 선택하자. 혁신이론가로 유명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은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서 “우리는 잘못된 판단에 근거해 일자리를 구한 다음에 거기에 그냥 안주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 구본형은 <내가 직업이다>에서 “자신에게 살고 싶은 대로 살아 볼 기회를 한 번은 주어라”라고 적었다.

직장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고등학교 시절 내 친구는 나이 마흔다섯에 과감하게 직장을 정리하고 올해 요리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제라도 자기 기술을 갖고 직업을 만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 그동안 직장이라는 ‘통장’은 있었지만, 직업이라는 ‘저축’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결과다. 취업을 앞둔 20대에게도 말하고 싶다. 어느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직업에 평생을 걸고 싶은지 생각해보라고. 직장 경력은 있는데 직업이 없는 사람은 되지 말라고.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자녀를 위한 기도(Prayer for children)

주여, 주님의 자녀를 우리 가정에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전한 인격과 , 주님의 일을 온전히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녀로 기르도록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생활 속에 본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 또한 허락하소서!

심장에는 주님의 사랑 가득 채워, 온 세상에 사랑의 빛 비추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지식의 근본을 삼게 하시고, 시온의 대로로 인도하시며, 걸음마다 말씀의 빛으로 비춰주소서!

손과 발은 늘 부지런하게 하시고, 약한 자를 돕는 손, 넘어진 자 일으켜 주는 손, '손에 손잡고' 함께 가는 손 되게 하시고, 그의 발은 복음으로 무장하여 있을 곳에 있게 하소서!

주여,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현재의 발판을 잘 이해하게 하시며, 비전을 품고 주님 허락하신 새로운 땅을 향하여 힘차게 출발하게 하소서!

입술에는 감사가 있어 사탄을 물리치게 하시며,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음, 긍정적인 언어로 대처하게 하소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받은 달란트 잘 개발하게 하소서!

오늘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과 함께 즐겁게 일하게 하소서!

부모를 공경하며, 어른을 섬길 줄 알고, 능력과 실력을 갖추되 교만하지 않아, 하나님께 상급 받고 이웃에게 인정 받는 자녀 되게 하소서!

기쁨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슬픔은 주께 드리고, 슬픔 뒤에 숨겨진 선물을 기대하는 큰 믿음 주소서!

평생 하나의 동반자와 함께 즐거운 가정에서 주님 모시며, 신앙의 명문가정 세워가게 하소서!

많은 영혼 구원하여, 하늘의 별 같이 빛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충성된 자녀라 칭찬 듣게 하소서!

한나가 사무엘을 드림같이, 저희 가정에 상급으로 주신 귀한 자녀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의 날개아래 인도하소서!

사는 동안, 입술에서 시편 23편이 흘러나게 하소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한 온 유

우리 아기 이름 온유는…

<시25: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키심.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함께하시는 우리 온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하나인 온유를 네 이름으로 정했어.

온유라는 이름이 불리워 질 때마다 사랑받고 사랑주는 우리 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는 말이지…

온화하고 유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에 온유가 마음에 드는구나.

처음에는 이렇게두 생각했단다.

한 온 유

韓 (나라이름 한)

-획수 17, 부수 韋(위)

溫 (따뜻할온)
-획수 13, 부수 三水邊(삼수변)

喩 (깨우칠유, 기뻐할유)

-획수 12, 부수 口(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