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에서 벗어나려면

+ ETC 2013. 1. 13. 23:17

"벗은 여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도
참을 수 있나 훈련해보았다. 쉽지 않더라."
마하마트 간디가 한 말 입니다.

다이어트한다며 야밤에 라면 끓여 앞에 놓고
인내력을 시험하고 있진 않습니까.
술 끊겠다며 냉장고에 맥주를 보관하며
날마다 참고 있습니까.
잊어버리겠다면서 서랍 속엔 그 사람 사진을 숨겼습니까.

근처에 두지 마십시오.
유혹은 견디는게 아니라 피하는 것 입니다.


단열단상

저자
문단열 지음
출판사
살림Biz | 2012-06-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영어강사 문단열이 전하는 단편적인 삶의 낙서들!최고의 자리에서 ...
가격비교

 

 

 

한 젊은이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는 술을 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회식 자리마라 그에게 술을 강요 했습니다.
그는 끝까지 거부했고 결국 회사에서 왕따가 되어 갔습니다.
그는 '사랑(관계)'을 다라 원칙을 버릴 것인가, 아니면 '정의(원칙)'을 따라 회사를 그만둘 것인가를
놓고 싶각하게 고민하다가 어떤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두시간씩 일찍 도착해 사무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사장님의 테이블에 꽃을 꽂아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를 3개월, 어느 날 사장이 전 직원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누구든지 김대리에게 술을 억지로 먹이려는 사람은 내가 가문두지 않겠다."

그는 지금 CEO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관계'와 '원칙'이 공존하는 세상, 그러니까 '사랑'과 '정의'가 모두 생생히 살아 있는 지상천국을 만들어낸 사람입니다.

저는 갈들이 생길 때마다 늘 그를 떠올립니다.




* 인생을 살면서 쉬운길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가끔 원칙을 깨면서 그 쉬운길과 타협을 하게 되지는 않으시나요?
사람이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참 쉽게 도전이 안되네요..ㅎㅎ;;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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