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명대사 모음


오랜만에 이런 메디컬 드라마를 또 접하게 되는군요.

하연거탑과 완전 다른 느낌.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쏘~옥 드는 드라마!!!!

"최인혁 교수님~ 좀 짱인듯~~~~!!"



골든타임

정보
MBC | 월, 화 21시 55분 | 2012-07-09 ~
출연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김기방
소개
종합병원의 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의학 드라마.
글쓴이 평점  








2회

의사가 날아오는 피를 피해? 한번 피하면 끝인 것 같애? 어?

피 피하는 바람에 기구를 놓치고, 그 바람에 시야를 놓치고, 

새로 시야 확보하는 동안 피는 더나고, 출혈점을 더 못차게 됐어.

이게 지금 니가 한 짓이야. 
몰라서 저지른 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유치원생까지다.

피가 날아오는 곳이 출혈점이야. 피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잡아야할 상대지.

언제까지 맞서야할 상태를 피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내가 예측하지 못하고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는데

왜하필 내 앞에 이런 환자가 나타났는가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올텐데 그때는 어쩔겁니까
스텝들, 레지던트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나혼자

쇼크에 빠진 환자를 판단해야하고, 케어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어쩔겁니까

나 대신 누군가 해결하겠지 하는 나약한 마음은
환자나 의사에게 모두 치명적입니다.

 

욕심 없이 사는 건 쉬운 줄알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뭐 바본줄 알아요?

다 편하게 살고 싶어해요.
근데 왜 노력하는데?
그게 더 쉬우니까.

 

3회
오늘 살아있어야 내일도 있습니다.


 

6회
남자는 이미 마음떠나서 딴짓하는데 혼자 들떠서 별소리 다하는 나를 우습게 봤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니깐 좀 불쾌하기도하고..,
나 재인씨 한번도 우습게 본적 없는데,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모든일에 최선다하고 누가 우습게 뵈요?

난 우습게 본적 없어요. 진짠데,

 

8회

나보가 키가커서, 나보다 얼굴이 이뻐서 나보다 머가 더 매력적이지? 왜 나를 두고 그녀를 만날걸까?

자존심은 부서지고 가루가 되버렸어.

 

11회
저 여자 인생 생각하면 잡으면 안되지.
하루종일 병원에 처박혀서 퇴근도 못 하고 피투성이 되서 일하는데
거기 무슨 생활이 있고 인생이 있겠노. 그 동안 파혼 안 당한 게 다행이지.

내 생각만 할 순 없잖아.

 

12회
내가 지금은 아무러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인턴나부랭이라서 다행이야.
그치만 언제인가 우리도 외롭게 혼자서 선택해야만 하는 날이 올수도 있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하지마라.)
잘하겠습니다.

 

13회
아직은 아라서 스스로 판단할 단계가 아니야.


14회
내가 염려스러운 것은 자네가 혹시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근거를 찾은 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잘라야 할지 말아야 할지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답을 정해놓고 가는 과정은 분명히 다르다.

 

15회
내가 한게 뭐였나 싶어.
그거는 더 나은 상태로 환자를 살리고 싶었단 노력이지. 노력




17회


재인 -   나는 이제 겨우 스물여덟이예요. 그냥 연습삼아 해보자고 하기에는  

         이상황은......진검이예요. 목검이 아니고,,  

         근데 나는 나무  막대기 하나 잡아 본적 없구,,,

 

금녀 -   서른 여덟이면 쉬웠을까 ?.... 마흔 여덟이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 ....  

         좋은 타이밍이라는게 따로 있을까 ? ...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때란 없어 .....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란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한 일이고 결국 해야 할이라면  그냥 해. 

          

         넌 이미 어른이야 , 최소한에 자격은 가췄다고 본다.  

         난 니 나이때 결혼해서 시부모님 모시고 임신까지 하고 병원생활도 했어  

          

         앞으로도 완벽한 때란 건 없어..... 

         지금 니가 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WRITTEN BY
크레이징오리
세상에 3%, 행복한 부부. 그 부부가 되고 싶은 한 커플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